표고버섯요리 표고버섯밥 표고버섯비빔밥

집 근처 마켓에서 표고버섯 행사가 있어 한 봉지 사 왔는데 반은 잘라서 건조하려 내두고, 반은 살짝 데쳐낸 후 표고버섯밥을 해보았습니다.

표고버섯밥을 하니 밥알 한알한알에 표고버섯향과 맛이 잘 배어들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야채비비밤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표고버섯요리

 

표고버섯밥

표고버섯 5개 정도
쌀 2인분
참기름

표고버섯을 살짝 데쳐낸 후
참기름에 볶다가 씻어둔 쌀을 붓고 밥물을 좀 여유 있게 부어줍니다.
중불로 시작해서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꾸어줍니다.
냄비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잘 뒤적여 주면서 뜸 들이면서 익힙니다.

 

솥밥을 할때 물이 너무 부족하거나, 불이 너무 강하면 바닥 쪽이 눌어붙어 타기 쉽습니다.

중불로 시작해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밥을 적어주면서 물기가 부족한지 확인해주고, 물을 조금씩 추가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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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양념장 만들기

청양고추
파

간장 1
물 1/2
매실액기스 1/2

 

 

콩나물 데쳤고, 양배추는 그냥 채 썰어 넣어 표고버섯과 같이 비볐습니다.

양배추 아삭함이 좋았지만 데쳐서 넣으면 부드러워서 먹기 더 편할듯합니다.

그냥 3가지 종류만 넣어 비벼도 김치반찬 한 가지로 밥을 든든히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간장양념장을 만들 때 일본간장이 덜 짜기 때문에 물 추가하지 않고 그냥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와 파를 굵게 썰어서 넣으면 야채가 5가지 골고루 씹혀서 좋습니다.

아이는 청양고추의 매운맛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볶음고추장으로 비벼주면 맛있습니다.

참기름은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올려주면 됩니다.

 

표고버섯을 참기름에 볶아서 밥해주는 것만으로도 이미 맛있는 표고버섯밥이 완성됩니다.

그냥 한그릇 식사이지만 맛있고 든든한 건강식입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될 때 표고버섯요리 표고버섯밥 한번 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