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국 만드는 법 어렵지 않습니다.

봄에 꼭 생각하는 몇 가지 음식 중 쑥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 향도 맛도 요맘때가 되면 기억이 나기 때문에 쑥국, 쑥떡 챙겨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쑥을 강뚝이나 도로변에서 그냥 캐와서 파시는 분들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아무 곳에서도 사지 않고, 꼭 쑥의 출처를 아는 곳에서만 구입하는데 되도록이면 좀 깨끗한 장소에서 나오는 쑥으로 맛있는 쑥국 끓여 먹으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물에 쑥을 헹구어주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쑥향은 잘 익고 나면 그 특유의 좋은 향이 잘 맡아지는데 그 맛과 향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쑥국 만드는 법

멸치육수
미소된장, 집된장으로 간하기
홍합이나 조개
무 채 썰어 넣기


육수가 끓으면 쑥을 넣어 한번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쑥국은 멸치육수, 된장, 채 썬 무를 넣어 팔팔 끓여주면 이미 다 된 것입니다.

마지막에 쑥, 파를 넣어주고 한차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리면 향이 풍성한 쑥국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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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삶아둔 홍합이 있어 같이 넣어 끓였는데 육수가 진해져서 더 맛있었습니다.

무 채 썰어 꼭 넣어보십시오.

육수를 시원하게 해 주고, 쑥과 함께 씹히는 맛도 좋습니다.

 

 

 

 

입맛 없을 때

봄철 식재료 반찬하고 싶을 때

오늘 뭐 먹지 고민될 때

쑥요리 쑥국 꼭 한번 끓여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