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장조림 이것 꼭 넣어보세요

김치 말고 딱히 내놓을 반찬이 없을 때 장조림만 있어도 든든할 때가 있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라서 고기반찬 자주 해 먹을 수 없어 고기장조림 할 수 없지만 대신 계란장조림이 좋은 대체반찬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계란장조림 만들때 같이 꼭 넣어야 할 것 소개해 보겠습니다.

 

계란장조림 만들기

 

계란 삶는 시간

 

계란 장조림 만들기

계란 10-12알
청양고추 듬뿍
생마늘 듬뿍
생강 조금

장조림 간장 120ml
일반 간장 또는 가다랑어 간장 50ml
물엿 또는 올리고당 두어바퀴
물 120ml

흐르는 물에 계란 겉면을 씻어주고, 계란이 살짝 잠기게 물을 부어 삶아줍니다.

계란 삶는 시간은 10알 정도 기준에 13-15분 정도이면 완숙됩니다.

반숙삶을 때는 몇 분 줄여주면 됩니다.

물 끓기 시작하는 3,4분 기준으로 보면 끓기 시작하고 12분 정도 끓여주었습니다.

 

계란을 찬물에 바로 담그면 껍질이 잘 까진다고 들었습니다만,

계란이 뜨거울 때는 제대로 벗겨지는 것이 힘들었고, 다 식힌 후에는 대부분 쉽게 잘 벗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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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과 물을 부어주고 팔팔 끓여주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좀 더 끓여주면 됩니다.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를 듬성듬성 썰어서 꼭 넣어주십시오.

간장에 매콤한 맛과 향이 잘 스며들면 더 맛있습니다.

통마늘 건져먹는 맛도 빼놓을 수 없으니 팍팍 끓는 중간에 한주먹 듬뿍 넣어줍니다.

생강을 조금만 넣어주면 살짝 맡아지는 생강향이 너무 좋습니다.

살짝 단맛을 아이들이 좋아해서 물엿 넣었는데 개인적인 취향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장조림 간장 자체가 이미 다 끓여져서 나와서 별도로 끓이고 익힐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생야채 종류는 그냥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먹으면 되지만 계란에 맛과 색이 좀 배어들어야 하니 끓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 식으면 유리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따뜻한 밥에 비벼 먹으면 됩니다.

비빌 때는 참기름, 들기름 꼭 잊지 마십시오.

오늘 뭐 먹지 고민했더니 계란장조림이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