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건강식으로 유명세를 타는 것은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 때문입니다.
토마토가 건강에 좋지만 생토마토를 먹는 것이 싫다는 분들은 토마토소스를 이용해서 토마토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가공된 토마토 제품에도 라이코펜의 생체이용률이 높다고 하니 비싼 생토마토를 고집하기보다는 토마토소스를 이용해서 다양한 조리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토마토소스 활용한 토마토 스튜
토마토소스 활용 토마토 스튜 만들기
파스타면을 조금만 부러뜨려서 물을 부어 끓입니다.
반 정도 익었을 때 토마토소스,
각종 야채를 넣어줍니다.
파스타면이 다 익었는지 확인하면서
물, 참치액젓을 조금씩 추가해 줍니다.
약불상태에서 걸쭉하게 졸여지면 드시면 됩니다.
고기, 햄, 해산물, 닭가슴살 등 기호에 따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스튜를 끓일 때 걸쭉하게 끓여내어서 뜨끈하게 떠먹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파스타면, 닭가슴살을 넣어서 얼큰하고 뜨끈한 한 그릇 식사로 준비해 봤습니다.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파스타면이 잘 익도록 해주고, 토마토소스가 잘 졸여지게 약한 불로 좀 더 끓여줍니다.
참치액젓을 조금만 넣으면 추가한 물 때문에 싱거워진 맛을 감칠맛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이 마침 있어서 토마토 스튜 끓이면서 처음 넣어보았는데 건져먹는 식감도 좋고, 토마토 소스 맛과 잘 어울립니다. 퍽퍽한 닭가슴살 맛있게 조리하고 싶을 때 토마토 소스 활용해 보시면 좋은 조리방법 될 것 같습니다.
토마토소스의 진한 맛이 싫으실 때는 소스양을 줄이고 물을 좀 더 넣어 졸이면 좋겠습니다.
암 위험 낮추는 토마토 성분
토마토 성분이 암 위험을 낮추어 줍니다.
토마토는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염증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암 사망 위험을 최대 24%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최근 게재되었습니다.
생토마토는 싫어요
토마토를 익혀먹어야 하는 것이 귀찮아요
그렇다면 토마토소스로도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공된 토마토 제품인 토마토소스, 토마토퓌레 등으로도
라이코펜 생체이용률을 높일 수가 있다고 하니
생토마토를 억지로 섭취하고 있다면
토마토소스로 가볍게 드셔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BUT
토마토는 잠들기 전에는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 소화불량등을 유발할 수 있고,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생토마토 가격이 비싸 자주 사다두지 못했는데 연구결과를 보고 나서는 토마토소스 활용요리에 대해서 좀 더 다양하게 접근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진 요즘 같은 환절기에 토마토 스튜 뜨끈하게 끓여 먹으면 훌쩍이던 콧물이 날아가버립니다.
마침 치아바타가 조금 남아있었는데 닭가슴살 토마토 스튜와 먹으니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맛있게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 그만하시고 찬장 속 토마토소스 한번 꺼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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