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순두부찌개 노른자는 풀지마세요

주말 뭐 먹지? 고민 중이십니까?

순두부찌개 뜨끈하게 끓여서 한 그릇 어떠실까요?

다행히 아이들이 순두부와 두부를 좋아해서 두부 요리 자주 해 먹는데 순두부찌개는 얼큰하면서도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서 온 가족이 잘 먹습니다.

순두부찌개에 계란 꼭 넣으신다면 노른자 풀지 말고 드셔 보십시오.

 

 

 

 

순두부찌개 레시피

 

 

오늘 뭐 먹지? 뜨끈 얼큰 순두부찌개 레시피

1. 파기름 내주면서 고춧가루 1숟가락 올려 고추기름내기
2. 해산물 또는 햄 넣어서 같이 볶다가 물 100ml 붓기
3. 치킨스톡, 참치액젓으로 간하기
4. 물기 뺀 순두부 올린 후 부족한 물 맞추기
5. 양파, 파 등 준비된 야채 넣어주기
6. 팔팔 끓을 때 중간 부분에 자리 만들어 계란 붓기

젓지 말고 1분 정도 더 끓이다가 먹으면 됩니다.

 

 

순두부찌개 레시피에서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물을 조금만 부어 시작하는 것입니다.

순두부 자체에 물기가 많아서 순두부를 넣어서 적당한 물양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두부찌개는 물양이 적다 싶어야 진한 국물과 순두부가 잘 어울려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는 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흰자와 달리 너무 딱해지고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노른자는 터지지 않도록 반숙해서 건져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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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의 부드러움 때문에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밥 비벼 주어서인지 지금까지도 순두부찌개를 아주 좋아하네요.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는 순두부찌개만 한 요리가 없습니다.

해산물이 들어가면 육수도 맛있고, 순두부와 함께 건져먹는 맛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해산물을 싫어해서 두 번 중 한 번은 햄을 썰어서 넣어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남편은 노른자 건져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덕분에 노른자 때문에 국물이 뻑뻑해지는 것을 항상 막을 수 있습니다.

흰자 부분은 자연스럽게 풀어지도록 두면 얇게 잘 익어서 국물과 함께 떠먹기 좋습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 중이라면 순두부찌개 레시피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주말식사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