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찾게 되는 반찬을 말하라고 하면 김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일 먹고 싶지는 않지만 한번씩 밥상에 차려내면 무척이나 반가운 반찬을 꼽는다면 잔멸치 볶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큰 멸치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서 어른들만 먹게 되지만 잔멸치볶음은 남녀노소 모두가 반가워하는 반찬인 것 같습니다.
잔멸치요리 할때 견과류 듬뿍 넣어서 볶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한꺼번에 챙길 수 있어 좋습니다.


잔멸치 요리 맛있게 만들기
잔멸치 볶음
잔멸치 두 움큼 정도
견과류 두 움큼 정도
청양고추 씨빼고 1-2개
다진 마늘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간장 2숟가락
물엿 또는 올리고당 2숟가락
멸치요리를 할 때 멸치 비린내 나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살짝 볶아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그런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잔멸치 볶음 할때는 멸치가 쉽게 딱딱해지기 쉽기 때문에 맛술 사용해서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잔멸치볶음할 때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매콤달콤한 맛 때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의 매운향과 맛이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빼먹지 않고 꼭 넣어서 먹게 됩니다.
매운맛이 나기도 하지만 물엿이나 올리고당의 단맛 때문에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습니다.

자취하는 큰아들에게 반찬 챙겨보낼때도 꼭 빠지지 않게 됩니다.
견과류도 하루 먹어야할 양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이 힘든데 이렇게 잔멸치와 함께 반찬으로 같이 섭취하면 따로 신경 쓰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잔멸치볶음 반찬이 특히나 좋은 점은 밥 반찬으로 온 가족이 먹기 좋을 뿐만 아니라, 주먹밥이나 유부초밥, 김밥 등 특별식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재료가 됩니다.
잔멸치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견과류, 청양고추 같이 넣어서 같이 볶아서 드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오늘 뭐 먹지 반찬 고민될 때는 멸치요리 잔멸치볶음 한번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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