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요리하면 김치가 제일 먼저 생각나지만 배추를 데쳐서 다양한 요리를 해먹어보면 배추가 정말 쓰일데가 많은 식재료라는 것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배추한통을 신문지에 말아두려고 보니 노란속 배추가 이미 무르기 시작해서 한꺼번에 다 데쳐두었습니다.
그렇게 배추무침과 배추된장국을 끓여먹게 되었는데 겨울 국물요리로 배추된장국만한게 또 있을까 싶을만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배추를 데쳐서 사용할 수도 있고, 바로 잘라 넣어 끓일수도 있습니다.
된장은 덩어리 지지 않도록 망에 잘 풀어서 넣어주어야 깔끔한 국물이 나옵니다.
된장의 감칠맛이 있어 다진 마늘은 들어가도 되고 빼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배추 겉면부터 하나도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빨리 데쳐두면 좋겠습니다.



배추된장국 끓이는 법
배추
청양고추
대파
된장
육수토큰
저는 미리 데쳐둔 배추가 있어서 데친 배추 사용했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국물이 더 시원합니다.
육수토큰이 없으시다면 멸치 머리따고 덩어리채 넣어서 같이 끓여주다가 드시기전에 멸치를 건져냅니다.
다진마늘은 된장국에는 빠져도 맛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배추된장국은
육수, 배추, 된장, 청양고추만으로도 시원한 국물맛이 완성되니 간단하게 끓여먹기 좋은 겨울 국물요리입니다.
배추된장국에 된장을 풀 때 망에서 잘 비벼가면서 풀어넣어주어야 깔끔한 국물이 나옵니다.
팔팔 끓어오를때 썰어둔 대파 좀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대파도 없을때는 빼먹어도 맛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할 때 국물요리 재료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겨울에는 배춧국, 무국만으로도 시원한 국물요리가 완성되니 한동안은 요 두가지만으로 식단 고민 내려놓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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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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