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물미역 초무침 데치기

물미역으로 반찬 해 먹기 딱 좋은 때입니다.

마트에 들어선 순간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오늘 뭐 먹지 고민을 단숨에 덜 어버렸습니다.

물미역 데치기 과정을 거쳐야 해서 조금 손질 과정이 필요하지만 반찬으로 집어먹고 비빔밥으로 비벼먹고~

활용도가 좋은 물미역 초무침입니다.

 

 

 

물미역 손질법

 

굵은소금으로 여러 번 비벼가면 문질러 주고

흐르는 물에 여러 차례 헹구어 줍니다.

 

물미역 데치기

 

큰 냄비에 소금을 조금 넣어 물미역이 다 잠길 만큼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윗 둥지 부분을 잡고 끓는 물에 넣어줍니다.

색이 변할 때까지 뒤적여 주다가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꼭 짜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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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미역 초무침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간장 1/2 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통깨

 

식초와 설탕의 양은 개인적인 입맛에 맞추면 됩니다.

물미역 자체가 살짝 짠맛이 있기 때문에 간장은 많이 넣지 않습니다.

 

 

 

물미역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무 채 썰어 올리고

파도 잘게 썰어 올려주면 준비가 끝입니다.

준비된 초무침 양념장을 올려서 잘 무쳐주기만 하면 됩니다.

 

 

 

무채 초무침을 별도로 할 것 없이 

이렇게 물미역과 무채를 함께 준비하면 두 가지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비빔밥 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아주 맛있는 반찬이라서 오늘 뭐 먹지 고민될 때 꼭 한번 해드 셔보십시오.

물미역은 겨울철 요때 해 먹어야 입맛도 살려주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미역을 물에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