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계란국으로 든든하게 식사하세요

남편이 가벼우면서도 든든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무국이나 시금치국을 찾습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치듯 끓여서 빨리 불을 끄고 먹는것이 제일 맛이 있어서 딱 먹을 만큼씩만 조금씩 끓여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시금치국에 계란까지 넣어서 끓이면 더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시금치 계란국 만들기

 

시금치 계란국 만들기

시금치 한주먹
양파
계란 1~2개
파
육수토큰
참치액젓이나 가다랑어간장 조금
들기름이나 참기름 조금


1.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양파를 볶아줍니다.
2. 2인분 기준으로 350ml 정도의 물을 붓고,
육수토큰을 넣어 끓여줍니다.
3. 물이 끓으면 풀어둔 계란을 둘러주고
대파를 올려줍니다.
4. 참치액적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시금치를 제일 마지막에 넣어 한두번 뒤적여주고
바로 불을 끌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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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오래 끓이면 물컹한 식감이 좋지 않고, 국물맛이 살짝 쓴맛이 나는것 같기도 합니다.

시금치를 넣어서 한두번 저어주고 바로 먹으면 제일 맛이 있습니다.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양파를 볶아주면 감칠맛이 더 올라와서 좋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후춧가루도 조금 뿌려보십시오.

개인적으로 후춧가루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 저기 자주 뿌려먹는데 계란국에는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뭐 먹지 국 종류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시금치국이나 계란국말고 시금치 계란국 한번 끓여보십시오.

시금치 한주먹 헹구어서 휙 던져주었더니 이렇게 맛있는 국한그릇이 나오다니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