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조림 만드는 법
생선 조림 양념장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엄마나무입니다.
뭐 한것도 없이 연휴가 다 가버렸습니다.
평일이여도 주부는 엄마는 밥을 해야하고
휴일이여도 주부는 엄마는 밥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또 밥을 해야했습니다.
다행히도
자꾸 요리 실력이 늘고 손맛도 좋아지고있어
그나마 큰 위로가 됩니다.
다른거 찾느라 냉동실 뒤지다가
말린가자미 얼려둔것을 발견했습니다.
오래두었다고 신랑한테 잔소리 듣긴 했습니다만
무 넣고 뚝딱 조려주니 1절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울산 정자항 들렀다가 사다둔 말린가자미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말라먹을 살이 많지는 않지만
가자미 특유의 부드러운 입맛이 참 좋습니다.
가자미 조림 만드는 법
생선조림 양념장 만드는 법
가자미 조림 만드는 법
말린 가자미 소 3마리
무 얇게 썰어 4-5장
양파 반쪽
파 1뿌리
청양고추 1개
생선 조림 가자미 조림 양념장
고추가루 2
간장 2
참치액젓 1
다진마늘 1숟가락
후추가루 1티스푼
설탕조금
비린내 제거용 맛술이나 미림 1숟가락
대부분 생선 조림에는 양념장이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액젓은 안 넣어도 무방하지만 감칠맛,진한맛에 도움됩니다
생선 조림은 비린내 때문에 망썰이시지만
맛술,미림,후추가루 등
생선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는 팁이 다양하니
밀어내시지만 말고 도전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생선 비린내 싫어서 멸치도 안먹었던 제가
생선 조림 맛을 알아 스스로 해먹고 있는거 보면
생선 조림에는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양념장을 가자미와 무에 골고루 발라준 후
물을 조금 부어 두껑을 닫아 끓여줍니다.
그렇게 바글바글 양념장이 끓을때
양파,파, 청양고추 넣어
다시 두껑 닫고 조금 더 끓여줍니다.
양념국물을 뒤적여 가자미에 골고루 잘 덮어지게 해주고
물을 살짝 추가해서 눌러붙지 않도록 해줍니다.
양념장을 넣어 처음 끓일때는 그리 맛있는 냄새가 안납니다
조금 더 끓이고 야채까지 들어가면
그때서야 생선 조림의 맛있는 향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생선에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불을 줄여 졸이듯 끓여주면
짭짜름해서 더 맛있습니다.
생선조림은 많이해서 두었다 데워서 먹는것보다는
딱 한상 먹을양만큼 해서
바로 끓여내서 양념장까지 곁들여 먹는것이 좋은것같습니다.
한것없이 가버린듯한 연휴이지만
한식집밥 잘 챙겨먹은것으로도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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