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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망막박리 위험있는 근시 안과 검진으로 예방하기

by 엄마나무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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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는 안구가 길어지면서 망막 위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맺혀버려 먼 곳이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질환입니다.

근시는 안구가 길어지면 질수록 망막이 얇아지기 때문에 망막변성, 망막열공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안과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망막변성, 망막열공은 당장은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망막박리, 황반박리 등 실명위험까지도 초래할 수 있는 안과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안과 정기검진을 통해서 미리 예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망막박리 뜻 정의

 

안구를 감싸고 있는 세 개층의 막  중 가장 안쪽의 투명하고 얇은 층이 망막입니다.

망막 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지거나 들뜨게 되는 안과 질환입니다.

망막이 뜨면 망막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

시신경이 모여있는 황반박리까지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상태가 지속된다면 실명의 이를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안과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망막박리 종류

 

원인에 따라 열공성 망막 박리, 견인성 망막 박리, 삼출성 망막 박리로 나뉩니다.

열공성 망막박리가 가장 흔한 형태이며, 외상이나 수술, 고도 근시와 같은 이유로 망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게 되면,

눈 안을 채우던 투명한 유리체가 망막에 생긴 구멍밑으로 빠져나가서 망막을 들뜨게 만듭니다.

망막이 들떠버리면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고 망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견인성 망막 박리는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염, 미숙아망막병증과 같은 질환 때문에 발생합니다.

 

삼출성 망막 박리는 망막에 찢어진 구멍 없이 종양이나 염증 때문에 망막 아래 삼출액이 고이면서 망막이 떨어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망막 박리 증상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

눈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

커튼으로 시야를 가린듯한 시야 장애,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심부 황반 부위가 잘 붙어 있고, 주변부터 서서히 망막 박리가 지속되고 있을 경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망막 박리가 일어날 수 있고,

안과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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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박리 치료, 수술

 

망막 박리를 방치하면 실명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맞는 수술을 해야합니다.

열공 망막 박리는 일부 국한된 경우 광응고 레이저 치료를 행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그 외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레이저

냉동요법

유리체절제술

공막동률술

가스망막유착술

 

 

망막 열공이 있다면 레이저나 냉동요법으로 조직이 서로 달라붙도록 유도합니다.

견인성 망막 박리라면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여 망막을 잡아당겨 흉터 조직을 제거합니다.

안구 바깥쪽에 실리콘 밴드를 둘러서 망막을 붙여주는 공막동률술,

안구 안에 가스나 실리콘 기름을 넣어서 망막을 내부에서 눌러 붙여주는 가스망막유착술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망막 박리 수술  주의사항

 

열공성 망막 박리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찾아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막 박리는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영구적인 시력 손상, 실명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고도 근시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 박리는 수술 후에 일정 기간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린 자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격렬한 운동이나 외상의 위험이 있는 활동은 금해야 합니다.

망막 박리 수술은 재발의 위험을 항상 신경 써야 하며,

안압체크 등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면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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