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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 기록

한식집밥 애호박전으로 입맛돋우기 애호박요리

by 엄마나무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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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집밥 만들때 애호박이 재료로 자주 사용되게 됩니다.

저희집은 특히 신랑이 애호박을 사랑하다보니 애호박전을 자주 해먹게 되고 양파와 함께 다글다글 익혀가며 졸여먹는 애호박무침 반찬도 자주 해먹게 됩니다.

이번에는 굵게 채를 썰어서 애호박전을 부쳐먹게 되어서 같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그냥 부치기만 하면 절로 달달한 맛이 나서 한식집밥 반찬으로도 좋고 손님맞이반찬으로도 좋고 안주로 준비하기에도 좋은 메뉴인것같습니다.

 

 

노릇노릇 색감만으로도 이미 애호박향이 전해지는것같은 착각이 듭니다.

그냥 애호박 동그란 모양그대로 애호박전을 부쳐먹어도 맛은 있습니다만 이렇게 양파를 추가하여서 애호박과 양파의 단맛을 같이 조화롭게 드시는것도 입맛을 돋우어주는것같습니다.

채썰어 애호박전 만들기 해드셔보시면 애호박맛에 더 빠져들게 되실듯합니다.

 

 

채썰어 애호박전 만들기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반개

소금 1티스푼

새우젓 1티스푼

부침가루 또는 튀김가루 1숟가락반

물은 아주 조금만 부어 가루가 안뻑뻑하게

 

 

 

 

만드는 과정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저는 집에 튀김가루밖에 없어 튀김가루를 섞었고 야채자체의 물기가 부족할때만 물을 조금만 추가해줍니다.

소금간으로만 간을 맞추는것보다는 새우젓을 추가하면 새우젓 특유의 감칠맛과 향이 입맛을 돋우어 주어서 특히 좋았던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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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의 맛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는 가루를 되도록이면 적게 넣습니다만 뭉쳐지는것에 불편을 느끼신다면 넉넉히 가루를 추가하셔서 잘 뭉쳐지게 하시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많이 쓰지 않아도 되는 을 하나 알려드리면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썰어 반죽한 애호박을 넓게 펴지말고 덩어리지게 올려주면 뒤집기가 쉽습니다. 충분히 익힌 후 뒤집어서 넓게 펴주시면 됩니다.

 

 

 

덩어리 반죽을 뒤집어서 넓게 펴주면 이렇게 크고 얇게 펼쳐집니다.

채썰었기때문에 애호박과 양파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애호박의 단맛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입안에 담을수있어서 더 맛있는 채썰어 먹는 애호박전입니다.

신랑의 만족도가 높아서 요즘은 더 자주 해먹게 됩니다.

익어갈때 애호박의 향도 좋지만 새우젓이 익어가는 향도 참 좋습니다.

 


채썰어 애호박전 만들기 참 쉽습니다.

쉬우면서도 맛이 있습니다. 

애호박이 비싼 식재료는 아니기때문에 장보러 갈때마다 매번 담아오시면 한식집밥 밥반찬 걱정없이 다양한 애호박요리를 즐길수있습니다.

 

주말특식으로 전요리 다양하게 해드실 계획이라면 채썰어 애호박전 만들기도 해보시기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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