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비오는 날은 전을 구워먹는날이라고 하지만 저희집은 칼국수나 수제비같은 뜨끈한 국물요리를 해먹는 날입니다. 칼국수면이 없어 밀가루반죽해서 수제비만들기 해보았습니다.
수제비 반죽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장보기할때 밀가루 할인이나 패키지행사는 미리 확인해서 구입해두면 좋습니다.
칼국수 수제비 반죽만들기할때는 밀가루 중력분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중력다목적용을 집에 두시면 수제비 반죽만들기 뿐만 아니라 전을 부칠때도 부침가루, 튀김가루와 더불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력다목적용이 적게 남아있어 글루텐프리밀가루 섞어 사용했습니다. 반죽할때 끈기가 없긴 하지만 수제비 반죽만들기 하기에는 부족함없습니다.
밀가루 양과 물 양을 조금씩 부어서 섞어가면서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수제비 반죽하기 꿀팁
오일 몇방울 떨어뜨리기
수제비 떼낼때 얇게 당기기 좋아요
수제비 만들기
재료 : 밀가루 중력분, 육수, 감자 파, 간장, 참치액젓 조금
1. 반죽만들기
2. 육수 뽑아 간맞추기
3. 육수에 감자 먼저 넣어 익히기
4. 반죽 떠서 따로 끓는 물에 넣어 익히기
5. 익은 수제비에 잘 끓은 육수와 잘 익은 감자,야채 담아내기
글루텐프리 밀가루를 사용할때는 따로 숙성시간을 두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 밀가루 사용할때는 반죽을 30분-1시간 두었다가 뜯어넣으면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글루텐프리 밀가루가 들어갔으니 반죽이 마르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랩을 잠시 덮어두었다가 사용했습니다.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이용해서 육수뽑았습니다. 육수끓이면서 간장과 참치액젓 섞으면서 간을 미리 합니다. 간 맞출때는 간장,소금,액젓 기호에 따라 넣으시면 됩니다. 저희집은 아이들이 액젓의 감칠맛을 좋아해서 액젓을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추고 있습니다.
간을 맞추고 감자를 넣고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다른 야채는 감자가 다 익을갈때쯤 넣어줍니다.
칼국수 수제비 경우 별도로 끓인 물에 먼저 익혀서 육수를 부어주면 국물이 껄쭉해지지 않고, 수제비 골고루 다 잘 익어 있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육수에 바로 수제비 반죽을 떠 넣을때는 재빨리 떠 넣어야하는데 아무래도 뒤늦게 들어간 반죽은 덜 익은것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별도로 익혀서 육수를 부어주면 국물도 깔끔하게 먹을수있어 좋습니다.
칼국수 면있다면 별도로 끓여 수제비와 적당히 섞어주면 칼제비 만들기 도 뚝딱 완성됩니다.
잘 익은 수제비에 육수와 감자를 넣고 살짝 끓일때 남겨둔 야채를 넣어주고 추가간을 맞추어 줍니다.
저는 배추가 마침 보여서 듬뿍 넣어 먹었습니다.
수제비 만들기 할때는 감자와 파만 듬뿍 들어가도 맛있습니다. 야채없다고 걱정하실필요없지만 감자와 파가 빠지면 수제비 끓이기 미루셔야합니다.
비오는 날은 뜨끈한 국물요리가 최고입니다.
수제비가 잘 익어 더 맛있고, 국물이 깔끔해서 후루룩 마시는 맛도 좋습니다.
수제비 감자는 이렇게 한입크게 넣을 수 있는게 좋아서 크게 잘랐는데 뜨거워서 혼쭐이 났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만들면 빨리 익어 좋습니다.
수제비를 별도로 익히면 육수를 다른 요리에 활용할수있어 편리합니다.
굳이 큰아이는 수제비 먹기 싫다고 해서 떡만두국에 이 육수를 활용해서 뚝딱 한그릇 만들어주었습니다.
칼국수 수제비를 별도로 익혀서 담아내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내일도 비가오는데 남은 반죽있어서 또 해먹을수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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