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직접 만들기
요거트로 아침식사 간식 차리기
안녕하세요 엄마나무입니다.
유산균을 영양제로 챙겨먹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요거트 메이커를 한켠으로 치워두었습니다.
요거트를 찾는 아이들 때문에 몇번 새벽배송으로 받아먹다보니 부식비 지출이 만만찮았습니다.
오랫만에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큰 통 한통 챙겨두니 아침도 뚝딱, 간식도 뚝딱 준비할 수 있어 좋습니다.
요거트 메이커로 요거트 만들기
주방용품 많이 구비해서 사용하는데 그 중 들인 비용에 비해서 정말 잘 쓰는 것 꼽으라고 하면 요거트 메이커 이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싸지 않고, 전기도 필요없어 더 편하게 잘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우유 900L 1팩, 유산균 들어간 요쿠르트 1개 넣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하루정도 두면 됩니다.
겨울에는 실내온도가 낮아서 뜨거운 물을 중간에 한번 갈아주면 좋고, 아니면 난방되는 자리중 특별히 뜨끈한 자리에 두면 요거트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 용량이 많이 들어간 불가리스로 만들면 제법 쫀득하게 나옵니다만 굳이 비싼 제품 이용하지 않아도 요거트가 잘 나옵니다.불가리스 제품으로 만들때는 1번째 제법 쫀득한 제품을 좀 덜어내어서 한통을 더 만들고, 2번째 요거트로 3번째까지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그 다음까지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요거트는 샐러드와 함께 먹거나 소스로 활용해서 먹으면 아침 한끼 해결됩니다.
과일사라다 만들때도 좋습니다.
마요네즈,설탕,요거트 조합도 좋고, 마요네즈 싫어하시면 요거트만 섞어 만들어도 좋습니다.
아이 간식으로 요거트 활용할때는 과일,과자를 같이 올려주면 좋습니다.
시리얼 올려도 좋고, 최근 저희는 홈런볼로 자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거트와 바나나, 요거트와 고구마 조합으로 먹으면 화장실 가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요거트 큰 통 한통 만들어두면 든든합니다.
이왕 꺼내서 사용하고 있으니 이번 겨울 내내 열심히 만들어 먹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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