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식 소개에서 탕후루를 본적 있었는데 최근 저희집 근처에도 탕후루 가게가 들어서서 길가면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간식이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밖에서 사먹는 것이 비싸게 치이는지라 집에서 만들기 도전해봤습니다.
완벽하게 만들수는 없었지만 겨울방학기간 아이간식으로 딸기 탕후루 자주 해먹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딸기 두팩 사왔습니다. 사와서 좀 무른것은 그냥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탕후루 할까말까 고민했습니다.
아이에게 딸기 탕후루 해주겠다고 큰소리 쳐놓은터라 어쩔 수 없이 시작해봅니다.
이렇게 긴 꼬치 사용할 필요없지만 집에 있는거라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딸기 깨끗하게 세척하고 꼭지부분 제거하면 준비끝입니다.
자신감 충만해서 이렇게나 많이 꼬치에 꽂았는데 혹시 하실 계획이라면 작은 꼬치로 몇개씩만 꽂는것이 설탕시럽 바르기 편리합니다.
설탕만 녹이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 물 살짝 추가해서 끓였습니다.
쫀득한 설탕시럽만들어질때까지 좀 끓여주어야합니다.
탕후루 설탕시럽 만들기
1. 냄비에 술을 살짝 넣어 끓여주기
2. 그릇에 설탕과 물 조금 넣어 전자렌지에 돌려주기
냄비에 넣어 끓이는게 투명하게 만들기가 힘들었습니다.
물의 양이 너무 적을때는 갈색톤이 나오는데 과일에 시럽발라주면 투명해보이기 때문에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냄비이든 전자렌지이든 설탕시럽 만들때 물의 양을 맞출때 설탕을 다 젖게할 정도만 조금씩 부어서 맞추면 됩니다.
냄비에 남은 설탕시럽은 물을 부어서 조금 두어야 녹습니다.
처음 딸기 많이 꽂아서 시럽끓여 부은것은 실패했습니다.
시럽 농도 맞추기 실패였는데 물의 양이 너무 많이 들어갔습니다.
시럽이 줄줄 그냥 흘러내려버려서 아쉽지만 실패였습니다.
두번째 농도가 진하게 잘 나왔습니다. 꾸덕하게 시럽이 발라집니다.
두번째는 혹시나해서 1개씩 꽂아 만들었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꾸덕한 설탕시럽덕분에 중간치 정도의 완성도가 나왔습니다. 살짝 얼려서 하나씩 입에 쏙쏙 넣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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